전남대 교수회장에 한은미 교수가 당선됐다.
한은미 화학공학부 교수는 10일 치러진 전남대 제41대 교수회장 선거에서 전체 유권자인 전임교원 1180명 가운데 825명이 투표한 결과 최다득표로 당선됐다.
전남대 교수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해진 교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의 69.9%가 참여해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며 “후보자별 득표수는 공개하지 않기로 사전에 합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 교수는 전남대 부총장, 제39대 교수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지방과학기술진흥회, 한국공학한림원 등 대외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임기는 오는 2021년 9월 1일부터 2년간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