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 GRIP 라이트 기반 '스마트 강서 통합 플랫폼' 구축

강서구청, GRIP 라이트 기반 '스마트 강서 통합 플랫폼' 구축

와이디엔에스는 강서구청에 실시간 거버넌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GRIP 라이트'를 기반으로 실시간 거버넌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스마트 강서 통합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강서구는 여러 곳에 분산된 강서구 구정 데이터를 연계해 도시 내·외부 각종 정보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강서 통합 플랫폼을 본격 운영한다.

와이디엔에스 특허솔루션 GRIP 라이트를 기반으로 △실시간 도시현황 △생활지도 △구정현황 △공약·주요사업 △여론동향 등 7개 메뉴로 구성됐다. 가로 3.7m, 세로 1.5m 대형 멀티스크린에 디스플레이 되며 일반적인 키보드나 마우스는 물론 화면 터치와 음성인식으로도 조작이 가능하다.

윤문환 와이디엔스 대표는 “GRIP 플랫폼은 이미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등 광역자치단체에 도입돼 운영 중”이라면서 “수도권과 지방 기초 단체 도입이 꾸준히 늘어난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 강서 통합 플랫폼은 코로나19 상황판, 재난, 교통, 대기환경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도록 데이터를 연계해 재난 대응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면서 “강서구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미래 스마트도시로 나아감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