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 2분기 매출이 1529억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분기 최고 매출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0억원, 당기순이익은 105억원을 기록했다.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장기 흥행과 야구 게임 라인업의 지속 인기, 신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성과 가세로 전분기 대비 31% 매출 성장을 이뤘다.
상반기 매출은 2695억원이다. 최고 반기 기록 역시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286억원, 당기순이익은 395억원을 달성했다.
전체 매출의 77%인 1172억원을 해외 시장에서 달성했다. 북미와 유럽에서 787억원을 기록했다.
컴투스는 게임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종합 콘텐츠 IP 기업이라는 성장 목표를 향해 적극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은 세계 모바일 e스포츠를 선도하며 글로벌 IP로 더욱 성장해 나간다. 5년 연속 개최되고 있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는 역대 최대 규모 참가 신청자가 몰렸다.
컴투스는 오는 11월 SWC2021 월드 파이널과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첫 공식 대회인 글로벌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하며 서머너즈 워 IP의 강력한 e스포츠 브랜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플랫폼 다각화 및 사업 제휴 등을 통한 신규 수익 창출에도 나선다. 글로벌 파트너를 통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진출을 준비 한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PC와 모바일에서 이용 가능한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에 서비스해 신규 이용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컴투스는 전략적 투자어ㅣ M&A를 통해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웹소설, 웹툰 등 텍스트 기반 원천 IP부터 영상, 메타버스, 금융과 게임에 이르는 콘텐츠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다각도 투자를 진행한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