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과 부산에 위치한 키자니아 방문객에게 사탕수수 등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제주삼다수 바이오 에디션(330mL)'을 증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제주삼다수 바이오'를 대중에게 첫선을 보이는 자리로, 미래 사회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친환경 페트병을 소개하고 환경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제주삼다수 바이오'에 적용된 바이오페트는 기존 페트병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8% 줄일 수 있고 폐기 후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품에 대한 국내 식품 용기 용출 규격 및 기준을 통과해 안전성 검증도 마쳤다.
같은 기간 키자니아 서울 내 제주삼다수 광고회사 체험관에서는 '여름방학 특집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에게 키자니아 입장권, 제주삼다수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제주삼다수 관계자는 “제주삼다수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 제품 생산과 신재생 에너지 전환 등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중요성과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전파하고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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