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인슈어테크 기업 지넥슨과 '인슈어테크 플랫폼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보험사와 보험대리점(이하 GA)에 NHN 클라우드 기반의 GA 업무 솔루션을 공급한다.
지넥슨은 GA사와 보험사를 연결하는 'HUB 플랫폼', 고객 응대 비대면 플랫폼 '스마트 FC', 디지털 GA를 위한 가입설계 자동화 플랫폼 '로보 AI FC' 등 인슈어테크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NHN은 지넥슨의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안정적인 클라우드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현식 지넥슨 대표는 “NHN과 협업을 통해 보험설계사들에 비대면 플랫폼을 효율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코로나로 인한 대면 보험설계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하반기 IR을 통한 자금 확보로 시장을 선도하는 인슈어테크 대표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현규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기업사업부 전무는 “보안성과 안정성이 검증된 NHN 클라우드 인프라와 지넥슨의 간편성이 보장된 GA솔루션을 통해 보험사, 보험설계사의 업무 혁신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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