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세이브더칠드런과 정보통신기술(ICT)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기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SK텔레콤은 세이브더칠드런 산하 아동보호 전문기관·가정위탁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비대면 수업에 필요한 노트북·태블릿·스마트폰 등 ICT 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SK텔레콤과 세이브더칠드런은 프로젝트를 통해 ICT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 및 정보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이 '갤럭시 퀀텀2' 단말 1대 판매당 1000원씩을 적립해 누적 적립금으로 노트북·태블릿을 마련했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 디바이스 그룹장은 “스마트기기 기부 프로젝트로 비대면 수업이 일상인 시대에서 ICT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권이 지켜지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기업의 수익을 사회적 가치로 바꿔 나가는 ESG 프로젝트를 지속 발굴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