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트, 통합 AR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맥스버스' 출시

맥스트, 통합 AR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맥스버스' 출시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맥스트가 메타버스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통합 애플리케이션 '맥스버스(MAXVERSE)'를 출시한다.

맥스버스는 '메타버스(Metaverse)'와 기업명 '맥스트(Maxst)'를 결합한 이름으로, 하나의 통합 앱을 통해 다양한 증강현실(AR) 서비스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앱이다.

회사는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방문객 대상으로 맥스버스 앱을 이용해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공한다.

'AR 내비게이션'과 'AR 전시' 서비스가 먼저 공개된다. 방문객은 코엑스 지하 1·2층 스타필드 매장과 지상 1층 전시홀 실내, 삼성역~봉은사역을 잇는 실외 지역(약 4㎢ 면적)에서 실내외 끊김 없는 길 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별마당도서관에서는 4주년 기념 아트 프로젝트인 설치 조형물(Come and Feel the new Waves)을 AR 효과와 함께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전시 콘텐츠가 제공된다.

맥스트, 통합 AR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맥스버스' 출시

맥스버스는 메타버스 구현의 핵심 기술인 VPS(비전 기반의 위치 측위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많은 사용자들이 재미있고 유용한 AR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앱이다.

맥스트는 연내에 AR 미션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서비스를 지속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박재완 대표는 “지속적인 확장, 발전을 통해 맥스버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지역이 늘고 이를 방문하는 사용자가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