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원컴퍼니 '가벼운 학습지' 상반기 매출 140억원...작년비 2.8배 증가

성인용 학습지 가벼운 학습지 상반기 성장 관련 데이터
성인용 학습지 가벼운 학습지 상반기 성장 관련 데이터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는 성인 외국어 학습지 브랜드 '가벼운 학습지' 상반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2.8배 증가한 140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가벼운 학습지는 데이원컴퍼니의 외국어 학습 분야를 담당하는 사내독립기업(CIC)인 레모네이드(대표 서유라)가 2018년 출시한 외국어 학습지다. '한 주에 한 권, 하루 10분 공부'라는 외국어 공부법을 제시한다. 출시 이후 연간 600% 성장률을 기록했다. 현재 가입자 수 20만명을 넘어섰다. 수강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언어는 '영어'이며 다음으로 '일본어' '스페인어' '중국어'가 뒤를 이었다.

서유라 레모네이드CIC 대표는 “가벼운 학습지는 모든 세대가 외국어를 보다 더 재밌고, 쉽게 또 언제 어디서나 공부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레모네이드는 밀착 케어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새로운 학습 장비 등 에듀테크 트렌드를 좇아 새로운 외국어 학습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