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정보통신(대표 이재원·최현택)이 13일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지아이랩(대표 김홍중) 지분 26%를 추가 확보함에 따라 지분율 36%로 최대주주에 올랐다.
대신정보통신은 이를 계기로 지아이랩이 AI 관련 연구개발과 기술력 확보에 더욱 매진해 차별화된 전문성을 갖출 것으로 기대했다.
지아이랩은 작년 11월 설립된 광주형 AI 1호 합작기업이다. 공공기술을 활용한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광주연합기술지주를 비롯한 서울대학교 1호 합작기업 스누아이랩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지아이랩은 또 최고 수준의 맞춤형 AI 통합 솔루션 제공이란 기치를 내걸고 있다. 광주광역시·산업체·대학교 간 AI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 AI 인재양성·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현택 대신정보통신 대표는 “산·학·연이 보유한 AI 기술을 집약해 최고 수준의 맞춤형 AI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하는 전문기업인 만큼 지아이랩이 연구개발에 집중해 최고의 AI 기술력을 확보하고 광주광역시 AI 생태계 조성의 초석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