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지원, SAP 사용자 편의성을 위한 웹 포털·모바일 출시

비에스지원이 독자 개발해 선보인 웹포털 이미지
비에스지원이 독자 개발해 선보인 웹포털 이미지

비에스지원(대표 김태룡)은 SAP 최신 버전인 'SAP 비즈니스 원 10.0, for HANA'와 완벽히 통합된 새로운 유형의 웹 포털·모바일을 출시, 중견·중소기업용 전사자원관리(ERP)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1년여의 독자 개발 기간을 거쳐 차세대 ERP인 SAP HANA 버전과 통합한 신개념 웹 포털·모바일 솔루션을 이번에 처음 선보였다. 회사는 SAP 사용자 편의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개발했다.

웹 포털·모바일 솔루션은 기존에 없던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개발했다. 대면과 비대면 업무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PC, 태블릿,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 사용자 편의성을 지향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비에스지원은 사용자 편의성 기능을 강화한 웹 포털·모바일을 통해 ERP 신규 고객을 추가로 확보하는 것은 물론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웹 포털·모바일을 공급해 매출을 확대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회사는 ERP와 함께 공급망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영업, 구매, 생산 등 다양한 모듈을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생산 현장에서 작업자가 QR 코드를 통해 모바일 또는 태블릿 기기로 생산관리 업무 편의를 지원하는 최신 기술을 적용한 웹 포털·모바일 제품과 기업 디지털 전환을 돕는 신개념 'SAP 비즈니스원 10.0, for HANA'를 올해 주력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개념 지능형 웹 포털·모바일 시스템과 SAP ERP 통합 구축 모델을 앞세워 국내 ERP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중견·중소기업은 물론 공공기업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