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AI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클라우드 레이다' 출시

SK텔레콤이 AI 기반 차세대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클라우드 레이다를 출시했다.
SK텔레콤이 AI 기반 차세대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클라우드 레이다를 출시했다.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클라우드 관리플랫폼 '클라우드 레이다(Cloud Radar)'를 출시했다.

클라우드 레이다는 SK텔레콤 AI 기술을 적용해 최적화된 클라우드 비용 관리가 가능한 미래형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이다. 고객 클라우드 이용내역을 학습해 클라우드 비용 예측, 오류 발생 가능성 사전 탐지와 원인 파악을 통해 자원 최적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클라우드 이용 관련 정확한 비용 분석과 최적의 리소스 활용 방안을 확인, 불필요한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서비스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도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모바일에지컴퓨팅(MEC) △클라우드 네트워크 △클라우드 보안 등 SK텔레콤 클라우드 서비스 전반에 대한 종합 관리가 가능하다.

SK텔레콤 클라우드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은 '클라우드 레이다'에서 클라우드 계약내용, 사용내역, 청구정보, AI 기반 맞춤분석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베스핀글로벌 '옵스나우'와 연동으로 보다 정밀한 퍼블릭 클라우드 자산, 비용, 정책 등에 대한 관리도 가능하다.

클라우드 레이다로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클라우드 등을 관리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구글, 네이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로 관리 범위를 확대한다.

SK텔레콤은 클라우드 제공 회사별 전환 비용 등을 미리 비교할 수 있는 비용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베스핀글로벌과 공동 개발, 12월 출시 예정이다.

이강원 SK텔레콤 클라우드기술담당은 “AI 기반 차세대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클라우드 레이다를 출시, SK텔레콤 클라우드 구독 고객에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실질적 비용 절감까지 돕게 됐다”며 “서비스 개발을 지속해 통신부터 클라우드 네트워크·보안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통합 클라우드 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 클라우드 레이다 이용 예시
SK텔레콤 클라우드 레이다 이용 예시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