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지난해 추진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20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GS칼텍스는 기후변화대응 등 친환경 경영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를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를 2006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GS칼텍스의 미래대응, 친환경 경영, 안전보건경영 관련 내용이 수록됐다. GS칼텍스가 균형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올레핀 사업에 진출한 것과 미래 모빌리티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전기·수소차 충전사업에 진출하고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인 내용이 보고서에 담겼다.
저탄소친환경 기조에 맞춰 친환경 복합수지를 포함한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는 등 기업 활동 전반에서 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GS칼텍스의 다양한 노력도 다뤘다. 설비 개선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생산시설 가동연료를 LNG로 전환하는 등의 저탄소 에너지 사용, 국내 최초로 탄소중립 원유를 도입하는 등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도 담겼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경제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