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이 11번가와 론칭한 예능형 라이브 커머스 '자영업자 김다비' 2편 샘표식품 '새미네부엌편'을 19일 오후 8시 선보인다.
자영업자 김다비는 개그우먼 김신영이 '다비 이모'로 출연해 특유의 친숙함과 유쾌함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예능형 라이브 커머스 디지털 콘텐츠다. CJ ENM 콘텐츠 제작역량과 11번가 유통 플랫폼 영향력을 기반으로 매주 1회 라이브 방송을 편성했다.
지난 12일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 화장품 시리즈를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샘표식품, 제일제당, 참존, 유라이크 등 광고주 맞춤형 커머스를 통한 제품 홍보와 판매 촉진을 돕는다.
CJ ENM 라이브 커머스 프로젝트는 사전 홍보,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 제작, 사후 기획 판매까지 모두 아우르는 토털 서비스다.
새미네부엌편에서는 소비자가 요리할 때 느끼는 어려움을 혁신적으로 해결한 새미네부엌 김치양념과 요리소스를 판매한다. 다비 이모가 새미네부엌 재료를 활용해 절이지 않고 5분 만에 만드는 겉절이, 전자레인지로 3분 만에 만드는 멸치볶음 등 레시피를 제공한다.
황유경 CJ ENM 디지털제휴상품팀장은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됨에 따라 광고주 만족도 극대화를 위해 지식재산(IP)을 직접 기획·제작하고 판매까지 연결하는 상품을 11번가와 협업해 출시했다”며 “친숙한 인물이 등장하는 자영업자 김다비 시리즈로 광고주 제품 인지도 제고와 판매 신장 효과를 동시에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12일 진행한 아모레 퍼시픽 아이오페 화장품 라이브 방송 1시간 동안 누적 시청자 수는 34만명, 좋아요 8000개, 댓글 6000개가 달린 것으로 집계됐다. 11번가 전체 제품 카테고리 중 동시간대 판매 1위를 기록했고 한정 수량으로 준비한 에센스 제품은 방송 중 조기 완판됐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