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는 19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방문 “바이오의약품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날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방문해 재단 내 교육시설과 실험센터 등을 둘러 본 홍 후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바이오산업은 손꼽히는 미래먹거리 산업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대통령이 되면 어떻게 집중지원해 단시간에 세계 제일 복합바이오단지로 키울지 가늠해보기 위해 찾았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프레스티지바이오'에도 방문했다. 이 회사는 러시아 백신을 올해 11월부터 생산하는 곳이다. 홍 후보는 관계자로부터 코로나 백신 효능과 원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병청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제약회사의 고충을 청취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