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단(최한석 단장)은 19일 전남·광주지역 전력산업체 재직자 대상으로 '3D프린터를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전력제어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적합한 차세대 스마트그리드 혁신 체계 구축과 AICBM(인공지능(AI)·IoT·클라우드(Cloud)·빅데이터(Big Data)·모바일(Mobile)·컴퓨팅(Computing)) 기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열렸다.
사업단은 기업 재직자 20여명을 대상으로 강윤구 한국스마트광융복합협동조합 단장, 박병운 쓰리디테크놀러지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IoT전력제어 기초 개념 △3D프린터를 활용한 공기청정기 기구물 제작 △AI 스마트플러그를 통한 공기청정기 전원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언제 어디서든 온·오프 △AI 스피이커 음성 및 스케줄 제어 △소비전력 분석 △대기전력차단 등의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또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 소재 아트메이커스 맹그소(센터장 배경옥)의 3D프린터를 활용한 공기청정기 기구물 프린팅과 AI 스마트플러그를 응용한 원격전력제어시스템, 소비전력 모니터링 기능 등을 구현한 3D AI 스마트 공기청정기를 교육생 1인당 1세트씩 활용해 제작후 기능실험, 성능 측정 등을 실시했다.
교육생들은 “급변하는 4차 혁명시대에 전력 산업체에서 요구되는 실전 기술교육인 IoT 전력제어 활용과 가전기기 AI 스마트 공기청정기 원격제어를 통해 통신 융·복합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최한석 단장은 “차세대 스마트그리드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통해 전남·광주지역 전력산업의 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남·광주지역 전력 산업체 기업의 맞춤형 교육을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단 전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