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보안 전문기업 크리니티(대표 유병선)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선도이용 지원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참여해 인천교통공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개발공사, 군포도시공사, 울산항만공사 등 11개 공공기관에 G-Cloud 공공메일 서비스를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크리니티 G-Cloud 공공메일'은 KISA SaaS 보안인증(CSAP)을 획득한 공공기관 전용 SaaS 메일 서비스다. 크리니티메시징(GS1등급), 스팸브레이커(CC인증), KT 서비스형 인프라(IaaS)와 운용까지 통합 제공한다. 공직자통합메일 아키텍처 기반으로 설계돼 공공기관 메일시스템 보안 가이드라인을 100% 준수해 보안에 특화돼 있다.
이 외에도 G-Cloud 공공메일 서비스는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제공하던 시스템을 공공기관 전용 IaaS 클라우드 환경에 SaaS 형태로 제공한다. 시스템적인 보안 기준과 크리니티의 메일 시스템 구축 노하우 등이 더해져 강화된 보안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자랑한다.
유병선 대표는 “2025년까지 행정·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율 100% 달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무료 컨설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공공기관 대상의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을 지원해 공공부문 디지털 혁신 가속화와 클라우드 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행정안전부는 공공기관에서 활용성과 효율성이 높은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할 때 해당 사업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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