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청주시, 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 이광현)은 20일 청주SB플라자에서 바이오 혁신경영프로그램 제막식을 개최했다.
프로그램은 국가 주도 바이오 특화단지인 오송을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바이오헬스 분야 핵심인재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년제 석사 학위과정이다.
오는 30일 첫 개강과 함께 KAIST 바이오 혁신경영프로그램 2022년 봄학기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시설명회가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대한민국 핵심인재 양성 산실인 KAIST가 충북에 첫발을 내딛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KAIST가 바이오 혁신경영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식약처를 포함한 6대 국책기관, 국가메디컬 시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과 협업 및 학문 간 융합을 통해 혁신 기술 개발과 창업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충북=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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