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단장 하연섭 국제캠퍼스부총장)은 노인·장애인의 일상생활 어려움 해결 및 자립 증진을 위해 국립재활원 보조기기 열린플랫폼, 메이커스페이스, 병원, 지역 사회 의료 센터, 지역 보조기기센터 간 다자간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에는 10개 지역(서울, 경기, 인천, 강원, 대전, 충남, 전남, 경북, 대구, 제주)의 메이커스페이스, 국립재활원 보조기기 열린플랫폼, 지역 보조기기센터, 지역 사회 의료 센터, 병원 등 23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협약기관들은 협약으로 전국 노인·장애인에게 일상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것부터 개발된 보조기기를 전달하는 것까지 보조기기 문제해결 전 과정을 지역별로 수행한다.
비대면으로 진행한 다자간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노인·장애인 보조기기와 관련한 수요 공모 활성화 △연구개발·제작·실증 △결과물 공유 및 확산 △사업화를 위한 유기적 협력과 효율 증대이다.
연세대 메이커스페이스 i7(아이세븐)은 생활밀착형 제조혁신을 이루기 위해 지역 주민부터 전문 메이커, 창업 희망자까지 다양한 대상을 위한 단계별 맞춤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세대 메이커스페이스 i7은 인천 지역 최초이자 유일 전문형 메이커스페이스로서 IT서비스 연계 보조기기 디자인, 연구개발, 컨설팅에 협력할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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