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 'Y칼리버 LOL 리그'를 다음달 11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
KT는 이번 대회를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10~20대 이용자 공략을 위해 기획했다. 대회 MVP 수상 선수에게는 'KT롤스터' 연습생 입단 기회를 부여한다.
Y칼리버 LOL 리그는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접수 하면 된다. 만12세~만29세 이용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LCK등 프로리그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순수 아마추어 이용자만 출전이 가능하다.
대회는 골드 티어(Tier) 이하만 참여 가능한 '인간계 리그'와 플래티넘 티어 이상만 참여 가능한 '천상계 리그'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온라인 비대면 예선전을 통해 4강 진출팀을 가릴 예정이며, 다음달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본선 및 결승전에서는 KT롤스터 현역 선수들이 해설자로 등장한다.
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전무)는 “Y칼리버 LoL 리그가 MZ세대에게 축제인 동시에, 프로게임단 입단 꿈을 이룰 수 있는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