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텔레콤, 스마트워크 출시…원격 업무 지원

한국케이블텔레콤, 스마트워크 출시…원격 업무 지원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이 원격 업무 지원 솔루션 '스마트워크' 서비스를 출시했다.

스마트워크 서비스는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전화기를 PC나 휴대폰, 탭 등과 연결해 회사 밖에서도 사무실 환경과 동일하게 업무가 가능하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스마트워크 서비스 이용 고객사는 별도 장비를 구축하지 않아도 된다. 대규모 장비 구축 등이 부담스러운 기업체에서 필요한 수량만큼 인터넷전화기를 구매한 후 부가서비스에 가입하는 것만으로 해당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재택근무 외에 회사 밖에서도 개인 휴대폰 번호의 노출 없이 회사 전화번호로 모든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KCT는 향후 영상회의 및 프로젝트 관리, 판서 회의도 연내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KCT 기업전화 고객은 스마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해 비대면 업무와 재택근무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동화 KCT 마케팅기획팀장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큰 투자 없이도 편리하고 업무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면서 “KCT와 고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통신 시장의 뉴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