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는 진학사와 '네이버 자격증, 인증서 기반 서비스 사업 공동 추진'에 관한 비대면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연내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에 등록한 한국산업인력공단 495종, 대한상공회의소 19종 자격증을 진학사에서 운영하는 취업포탈 '캐치'에서 이력서를 쓸 때 간편하게 연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채용, 기업 홍보를 담당하는 유튜브 채널 캐치TV, 서울 시내 주요 대학가에서 운영 중인 오프라인 캐치카페 등에서도 대학생 타깃 등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인다.
8월 기준 210만 이용자를 돌파한 네이버 자격증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국가자격증 25종 △국제공인 영어시험 한국지텔프 점수를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황지희 네이버 인증서비스 리더는 “네이버 자격증은 21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쉽고 빠르게 이력서를 쓰고, 자격을 증명하는 모바일 자격증 유통 생태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향후 자격증 발급처, 사용처를 빠르게 확대해 언제 어디서든 네이버 자격증으로 간편하게 이력서를 작성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