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 화상영어 제공 기업 링글(공동대표 이성파, 이승훈)은 '영상·이미지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링글이 개최하는 두 번째 공모전으로 영상과 이미지 광고 부문에서 우수작 10개를 선발해 총상금 3600만원을 수여한다. 광고 기획안과 함께 제출된 영상 또는 이미지 작품을 독창성, 표현력, 인사이트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영상 부문에서는 '언리미티드 수람(Unlimited Suram)' 팀이, 이미지 부문에서는 '영어 징글징글해 우린 링글링글해'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영상 대상 수상작은 국제 조세 전문가의 꿈을 가진 장지혜씨가 링글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내용을 담았고, 이미지 대상 수상작은 링글의 타깃 사용자, 서비스, 튜터 특장점을 효과적으로 시각화했다.
링글은 작년 겨울 '서비스 기획·글로벌 성장 전략 공모전' 개최 이후 이번 '영상·이미지 공모전'으로 공모전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링글 측은 사용자와 링글의 공동 성장을 위해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성파 공동대표는 “링글 사용자들은 커리어적 성장을 위해 영어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분들을 도울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공모전 개최라고 판단해 높은 상금을 건 공모전을 계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공모전을 개최하면 수상자에게 상금과 수상 경력을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링글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수렴할 수 있고, 공모전 수상자가 링글에 입사하며 핵심 인재를 유치할 수 있어 참여자와 링글 모두에게 윈윈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공모전의 주제와 방식을 업그레이드하며 앞으로도 지속 개최할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링글은 이번 공모전 대상 작품에서 얻은 '한계 없는 성장, 링글'이라는 키워드와 영상을 8월 한 달간 진행하는 하반기 프로모션 광고에 이용했다. 대상 수상 팀 일원이 인턴으로 합류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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