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무역촉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중국국제전시센터그룹회사가 주관하는 '중국-동북아 국제무역 디지털 전시회'가 23일부터 9월 3일까지 '역촉진 클라우드쇼' 플랫폼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과 동북아시아 기업이 글로벌로 한걸음 나아가 세계 시장을 개척하고 교류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중국무역촉진위원회가 2020년 제1회 중국-동북아(러시아) 국제무역 디지털전을 개최한 데 이어 두번째 전시회다.
'무역촉진 클라우드쇼'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 전시, 교류 상담, 타켓 매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전시 플랫폼을 활용해 중국 기업과 관련 국가의 경제무역 관계를 확충하고 동북아 지역 경제협력을 심도있게 추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을 가속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구경제협력의 일체화를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 1023개 업체가 참가하며 러시아·일본·한국·몽골 등 국가 및 지역의 1만명이 넘는 바이어들이 온라인으로 매칭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추가 개선된 '무역촉진 클라우드쇼' 플랫폼을 이용해, 텐센트QQ, 텐센트 회의, 텐센트 동시통역, 텐센트 VR 등 다양한 텐센트 클라우드 제품과 통합되어 다채로운 전시 환경을 제공한다. 기업들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오더를 주문할 수 있다.
전시회 기간 농업, 스마트 제조, 소비재, 건자재, 위생 방역 물자, 자동차 물류 6종류의 스페셜 온라인 전문 매칭회의가 준비된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