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바이오 원스톱 플랫폼 '바이오션(Biotion)'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Biotion은 충북 바이오 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 지원을 위한 원스톱 플랫폼으로, 온라인 종합정보 포털과 온·오프라인 전문가 상담지원을 연계한다.
바이오기업 지원사업, 공동 활용 장비, 입주 공간, 구인·구직, 정주 여건, 화상회의 지원 등 바이오 분야 창업을 위한 유관기관 지원정책과 관련된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지난 4월 개소한 '충북 바이오 원스톱 지원센터'와 기업 상담도 연계한다.
센터에는 산·학·연·관 바이오 전문가 100여 명이 임상·비임상, 인증·허가, 특허·마케팅, 수출·관세, 법무 등 분야별 1대 1 전문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충북 바이오 원스톱 플랫폼은 바이오 유관기관별 분절된 데이터 간 연계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협업체계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며 “차별화된 서비스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 K-바이오 선도 글로벌 혁신 허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북=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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