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이 자체 개발한 PC게임 '배틀스티드:군마'가 스팀 얼리억세스(미리 해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배틀스티드:군마'는 언리얼4 엔진으로 구현된 메카닉 3인칭 슈팅 게임이다. 전 세계 이용자와 6:6 팀 대전을 즐길 수 있다. 거대 메카닉 조작해 전투지역 거점을 점령하고, 자원을 모아 다양한 승리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모드에 맞는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초기 버전은 8개 기체를 제공한다. 업데이트로 2개 기체를 추가 공개한다. 전투모드는 총 2개를 지원한다. 가격은 2만6000원이다.
김용준 엠게임 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플랫폼으로 스팀 얼리억세스를 활용하는 국내 기업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스팀을 통해 '배틀스티드:군마'의 게임성을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배틀스티드:군마는 내년 초 정식 출시가 목표다. 얼리억세스 기간 동안 스팀 커뮤니티와 트위치 등을 통해 게이머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