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임단협 찬반투표 가결…68.2% 찬성

기아의 올해 임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조합원 94%가 참여했고, 이 중 68.2%가 찬성, 최종 가결됐다.

27일 기아 노조는 “이날 아침부터 시작한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68.2%가 찬성, 잠정합의안이 가결됐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경기도 화성과 광명, 광주 사업장을 비롯해 정비와 판매 노조가 잠정안 찬반투표에 나섰다. 2만8604명 조합원 가운데 2만6945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은 94.2%에 달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