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미국 NBC유니버설(NBCU) '피콕 오리지널 시리즈' 국내 독점·최초 공개 계약을 체결했다. 피콕은 지난해 NBCU가 론칭한 스트리밍 서비스다.
웨이브는 최신 시리즈 '닥터 데스', '러더포드 폴스'를 시작으로 피콕 오리지널 시리즈를 9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UCP가 공동 제작에 참여한 '펑키 브루스터'와 유니버설 텔레비전이 제작한 피콕 오리지널 히트작 '베이사이드 얄개들'과 '걸스 파이브 에바'도 최초 공개한다.
웨이브는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와 파트너십은 물론이고 아시아 드라마 독점작, 애니메이션, 영화 등 다양한 장르 콘텐츠를 월정액 서비스에 추가하고 있다.
김홍기 콘텐츠웨이브 콘텐츠그룹장은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피콕 오리지널 콘텐츠를 웨이브 해외 시리즈 라인업에 추가, 이용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