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e스포츠 대학리그' 결선 진출 21개 대학 확정

'2021 e스포츠 대학리그' 결선 진출 21개 대학 확정

'2021 e스포츠 대학리그'가 올해 최고 e스포츠 대학을 결정할 결선에 진출할 학교를 확정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온라인 권역별 본선을 통해 결선 진출학교를 뽑았다. △홍익대학교(서울) △중앙대학교 △경기대학교(이상 수도권 3팀) △수성대학교 △동아대학교(이상 영남권 2팀) △단국대학교 △건양대학교(이상 강원 충청권 2팀) △전남과학대학교(호남 제주권 1팀)가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진출권은 지역별 참가 대학 수에 비례해 배정됐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은 대학 대표 선발전을 마친 전국 대학을 A, B 조로 분류해 본선을 진행했다. 총 16개 대학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A조에서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명지대학교(자연) △성신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서울) △건국대학교(서울) △동국대학교(서울) △건양대학교 △숭실대학교가 진출했고, B조에서는 △광주대학교 △부산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조선대학교 △동아대학교 △한동대학교가 진출에 성공했다.

결선에 진출한 대학 팀에는 실력 향상을 위한 e스포츠 전문 교육이 제공된다. 전문 강사 및 프로팀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여 프로 선수들의 훈련 방식을 체험한다.

결선은 9월 25일(토), 26일(일) 양일간 광주 e스포츠 경기장(광주 동구)에서 열린다. 각 종목별 우승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총 상금은 2560만원이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