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추석 대비 전통시장 등 1200여곳 전기·가스 안전점검

산업통상자원부는 추석을 대비해 다음 달 1~22일 전기·가스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전통시장
전통시장

특별안전점검은 추석 연휴기간 중 이용객이 증가하는 전통시장·터미널 등 전기·가스 사용시설 약 1200여 개소에 대해 진행된다.

점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점검원에 대한 방역조치와 대인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 공익광고,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사용자가 생활속에서 스스로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자가점검 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전기·가스시설에 대해서도 업계 자율점검을 독려해 비대면 사고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전기안전공사와 가스안전공사는 비상대응반을 운영, 국민들이 전기나 가스시설 고장 등으로 겪는 불편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