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는 차세대 웹방화벽 '와플 레오(WAPPLES LEO)'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와플 레오는 초당 65만 TPS(Transaction Per Second)를 지원한다. 이는 동종 모델 대비 최고 수준 성능이다. 제품은 머신러닝 기반 자가점검과 정기점검 기능을 갖췄다. 사내 관리자의 직접 관리가 필요 없다. 제품은 자동으로 장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며, 오류 없는 운영·유지보수를 지원한다.
회사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소통 시스템 'IMS(Incident Management System)'와 'IDS(Information Delivery System)'를 통한 정보 전달과 기술지원 활동을 펼친다. 자사 방화벽과 연결된 'ICS(Intelligent Customer Support)'를 통해 세계 56개국 70만 웹사이트로부터 수집한 보안정보를 머신러닝 보안기술로 정제·가공해 고객사에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고객사의 사이버 보안능력 고도화를 돕는다.
회사 관계자는 “신제품은 지난 13년 동안 웹방화벽 시장 1위를 사수하고 있는 와플 방화벽 제품군의 최신 버전”이라며 “제품은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로 제공된다”며 “빠르게 도입할 수 있는 최적 제품일 것”이라고 말했다.
1997년 출범한 펜타시큐리티는 암호화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1세대 정보보안기업이다. 데이터 암호화와 웹 보안, 인증 보안 등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 제조사다. 회사는 국내외 관련 기술특허 89건과 기술인증 61건을 보유하고 있다. 관련 기술 수상은 44건이다. 사내 기술 인력은 비중은 60%다. 전 세계 글로벌 파트너사로 42개사를 보유하고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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