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알뜰모바일 누적 가입자가 7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1월 60만명에 이어 9개월 만에 가입자 10만명이 늘었다. MZ세대 가입자 증가 결과다.
U+알뜰모바일은 20대 수요와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이십세 요금제'를 비롯,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MZ세대를 겨냥해 요금제에 따라 24개월간 월 150GB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터 프리덤' 프로모션 등을 진행했다.
아이폰 사용 비중이 높은 이들 세대를 위해 알뜰폰 최초로 아이폰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상품도 내놓았다.
온라인 가입 편의성 강화를 위해 업계 최초 '네이버 인증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모든 개통 절차를 온라인 비대면으로 5분 만에 완료 가능한 '셀프개통 서비스'도 도입했다. 24시간 민원 해결이 가능한 고객센터 앱도 오픈한 바 있다.
소비자 접점 다각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한 것도 빠른 가입자 증가세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유심 카드 당일 배송 서비스 '오늘 배송 서비스'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GS25, 이마트24, 홈플러스, 다이소 등 오프라인 매장으로 판매 접점을 늘려 고객 접근성도 개선했다.
남승한 U+알뜰모바일 대표는 “U+알뜰모바일은 변화하는 소비자 통신 이용 패턴과 수요를 민첩하게 반영해 누적 가입자 70만명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충성고객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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