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2피, 커스텀 굿즈 플랫폼 출시…“다품종 소량 콘텐츠 생산”

웹2피 “굿즈 플랫폼, 세계 3억명 이상 회원 확보할 것”

웹2피 비즈니스 모델 이미지.
웹2피 비즈니스 모델 이미지.

웹2피가 커스텀 굿즈 플랫폼을 상용화했다고 31일 밝혔다. 고객은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스타와 스포츠 스타, 캐릭터 등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은 이미지를 상품화해 주문 제작(POD) 방식으로 제작·판매할 수 있다. 이용자는 플랫폼 내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구매한 후 다양한 툴을 활용해 디자인해 판매할 수 있다.

고객사에 따라 커스텀 굿즈 플랫폼을 무료로 구축해준다. 이 과정에서 고객사의 자체 콘텐츠 생산을 돕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각 나라 스타의 콘텐츠를 상품화해 연내 세계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며 “아시아권을 시작으로 세계 3억 명 이상의 회원을 목표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웹2피는 출시 기념으로 9월 한 달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준다. 같은 기간 디자인 콘테스트 등 여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