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지난달 31일 전라남도교육청이 운영하는 '2021년 지역창업체험센터 운영사업' 일환으로 실시한 '인공지능(AI) 창업모델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AI 창업모델링 프로그램은 센터에서 초·중·고교 재학생 대상으로 창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문제해결 능력과 아이디어 도출 방법을 익힘으로써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중·고교 22개교, 학생 430명이 참여해 5월 27일을 시작으로 22회에 걸쳐 '4차 산업혁명과 AI의 이해', '창업 기업가 정신', '디자인 플랫폼 활용', 'AI 음성플랫폼 활용' 등 해커톤 실습과 팀빌딩 학습으로 운영했다.
정영준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을 익히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전라남도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AI 교육과정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