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모빌리티가 서울특별시의회에 친환경 업무용 차량 공유 서비스 '카플랫 비즈'를 공급했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카플랫 비즈를 광역의회 최초로 서울시의회에 제공하고 업무용 전기차 사용 확대 및 공유 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4월 '2050 탄소중립과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립했다. 지구 온난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서울시의회는 자동차 배기 오염을 감소시키기 위한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본격 추진하고자 카플랫 비즈의 업무용 전기차 공유 및 차량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휴맥스모빌리티의 친환경 기업 카셰어링 카플랫 비즈는 공공기관이나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기차 기반의 업무용 차량 공유 서비스다. 기업 임직원이 필요한 시점에 원하는 만큼만 이용할 수 있어 비용 효율적이며 모바일 앱 및 스마트 키도 지원한다.
또 기업의 차량 담당자는 차량 운행 현황과 운행 일지 자동화 등을 지원하는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 업무가 가능하다. 고정비, 차량 관리 업무, 주차비 등의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김인호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서울시의 그린 뉴딜 정책의 구체적 실천 방안으로 친환경차 확대와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업무 협약이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공유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영현 휴맥스모빌리티 공동대표는 “서울시 및 산하기관에 전기차 기반 업무용 차량 공유 서비스를 확대해나가고 서울시가 탄소 중립 정책을 선도해 나가고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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