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6~7일 이틀간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에너지특화기업 지정' 신청 준비 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설명회는 6일 오전 11시에는 나주 혁신산단내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 4층 중회의실, 7일 오전 10시30분에는 나주 혁신산단내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 3층 오픈랩 회의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장성 나노산업단지 레이저시스템산업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연다.
에너지특화기업은 에너지융복합단지법에따라,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구역에 위치한 기업 중 기술수준, 경영역량 등 기준을 갖춘 기업을 특화기업으로 지정하고 지방세 감면,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2%가산, 산업부 R&D 가점 등 혜택을 제공한다. 사업공고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9월28일까지 사업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동국 원장은 “에너지에너지특화기업 지정에 지역내 많은 중소기업에서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내 특화기업 육성 등을 위해 2024년까지 총 70억 원을 투자하는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연구개발, 기업지원 등을 추진해 에너지 특화기업의 성장을 지원, 기술특례상장(IPO)등 에너지 산업을 이끌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