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빅데이터 기반 문자 커머스 '티딜(T deal)'에서 '선물하기' 서비스를 추가했다.
'선물하기' 서비스는 '선물하기'로 상품을 결제한 다음 수취인 이름과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수취인은 문자로 전달된 메시지 링크를 통해 배송받을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선물하기' 서비스는 '티딜'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에 적용된다. '선물하기'는 수취인이 SK텔레콤 가입자가 아니어도 가능하다.
'티딜'은 SK텔레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바로 사는 공동구매'라는 모델을 통해 온라인 최저가로 상품을 판매한다.
'바로 사는 공동구매'는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선정 후 해당 상품 구매 확률이 높은 고객에게 상품과 쿠폰 링크를 문자로 보내 사실상 공동 구매가 이뤄지도록 하는 방식이다.
상품이 온라인 최저가가 아닌 경우에는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판매 대상에서 제외해 고객이 모든 상품을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장홍성 SK텔레콤 광고/데이터 CO장은 “티딜 선물하기 서비스 오픈으로 보다 많은 소비자가 SK텔레콤이 엄선한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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