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남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3라운드에서 1위에 올랐다. 강경남은 이날 나주 해피니스CC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타를 줄여 1,2,3라운드 합계 16언더파로 단독선두를 차지했다.
강경남에 이어 옥태훈, 김주형이 각각 1,2,3 라운드 14, 13언더파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저스틴 신, 서요섭, 조민규가 12언더파로 공동 4위를, 김봉성, 박상현이 11언더파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선두그룹 타수가 크게 차이 나지 않아 4라운드에서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경남과 김주형, 옥태훈은 5일 챔피언조로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강경남은 2013년 해피니스CC에서 열린 해피니스 광주 은행 오픈에서 우승한 전력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 1위에 오르면 같은 코스에서 두 번째 우승을 하는 것이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
김시소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