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경제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종사자 온택트 교실 '소셜로그온' 메타버스 플랫폼에 개설하고, 수강생을 6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 중간관리자의 리더십 향상 및 성장단계 사회적경제기업의 조직개발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이다. 일-학습 병행이 어려운 사회적경제 종사자를 위해 전면 온라인 과정으로 설계됐다. 교육과정은 총 2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중간관리자 역량강화 과정과 창업 3년 이내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조직개발 교육이 있다.
사회적경제 종사자의 교육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시공간 제약과 비대면 교육 한계를 극복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한다.
온라인 팀 학습 방식을 도입해 강의 위주의 획일화된 사회적경제 교육 방법을 탈피해 조직성과 설계, 사업 전략방향 수립 등 현장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온택트 워크숍과정도 진행한다.
사회적경제 조직이 사회·환경 변화에 긴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해', '밀레니얼 리더십'과 같은 이슈 특강도 병행한다.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은 “사회적경제 종사자들이 능동적인 의사결정으로 조직을 변화시키는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신청은 사회적경제 교육 플랫폼에서 9월 17일까지 가능하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