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웨이는 환경부와 소비자단체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가 시행하는 화학물질저감 우수생활화학제품 시범사업에서 자사 공기청정기 필터가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한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은 생활화학제품 안심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기업·시민사회가 함께 추진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의 일환이다. 생활화학제품 중에서 유해물질을 법적 규제 이상으로 저감하거나 유해성이 낮은 물질로 대체한 제품이다.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코웨이 공기청정기 필터는 전체 성분 공개에 이어 소비자 보호를 위해 유해성이 낮은 물질로 대체하는 등 유해물질 저감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가전업계에서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제품은 코웨이 공기청정기 필터가 유일하다.
코웨이는 지난 2019년 환경부와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소비자 보호와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코웨이는 자발적 협약에 따라 공기청정기 필터 5종에 함유된 모든 성분을 정부에 제출하고 해당 내용을 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 초록누리를 통해 공개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는 환경가전 선도 기업으로서 소비자 안전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보호와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