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 서울성모병원에 파워스토어 기반 VDI 환경 구축

델 테크놀로지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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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델 테크놀로지스가 서울성모병원에 델 EMC 파워스토어 기반 가상데스크톱인프라(VDI) 환경을 구축했다.

서울성모병원 정보분석실은 가톨릭중앙의료원 8개 부속병원에서 보유한 의료 데이터를 활용하도록 지원하며 외부에서도 연구가 가능하도록 VDI 환경을 만들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이곳에 델 EMC 파워스토어 스토리지, 델 EMC 파워에지 서버, VDI 소프트웨어인 VM웨어 호라이즌, 델 EMC 파워스위치 네트워킹 스위치 등을 공급했다.

델 EMC 파워스토어 스토리지는 블록과 파일은 물론 VM웨어 가상볼륨 워크로드까지 단일 스토리지 장비에서 처리한다. 스케일업과 스케일아웃 아키텍처를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용량과 성능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 이로써 병원 측은 기존 장비가 차지하던 데이터센터 상면을 5분의 1로 줄일 수 있었다.

김대진 서울성모병원 스마트병원장 교수는 “서울성모병원은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 연구가 질병 치료에 연결되도록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속도와 안정성 측면에서 만족스러운 VDI 성능을 확보한 것은 물론 제한된 운영 인력으로도 관리가 가능해져 데이터 중심 병원으로 진일보했다”고 말했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델 테크놀로지스는 제한된 예산 내에서 최적 VDI 성능을 보장하고 민감한 의료 데이터를 보호하도록 폭넓은 엔드투엔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했다”면서 “서울성모병원의 VDI 사례는 향후 헬스케어 부문에서 의미 있는 레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