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언니2'를 OTT 독점 공개한다.
노는언니는 여성 스포츠 스타가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골프선수 박세리·배구선수 한유미·펜싱선수 남현희 등 스포츠 경기에서 냉정과 강인함을 보여줬던 스타의 인간적이고 소탈한 모습이 화제를 모으며 시즌2를 선보이게 됐다.
노는언니2는 매주 화요일 본 방송 종료 직후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7일 방영되는 시즌2 첫회에는 박세리, 한유미, 정유인, 서효원, 김자인 선수가 출연해 '도쿄올림픽'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한다. 차세대 선수 진솔한 이야기와 각 경기 종목에 얽힌 새로운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다.
박민우 콘텐츠웨이브 국내편성사업부 책임매니저는 “도쿄올림픽을 기점으로 스포츠 관련 예능 시청 시간이 크게 상승하는 추세”라며 “노는언니에 대한 웨이브 이용자의 꾸준한 관심이 있어 시즌2를 독점 수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