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주권역 희망이음 지역문제해결 프로젝트 공모전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와 캠틱종합기술원(원장 노상흡)은 호남·제주지역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2021 호남제주권역 희망이음 지역문제해결 프로젝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관광 활성화 △청년문제 △도시재생 △지역경제활성화 총 4개의 분야에서 사회문제를 재조명하고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호남제주권역 대회에서 우수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로 선발된 팀은 11월 이후 개최 예정인 전국대회에 진출할 예정이다.

2021 희망이음 지역문제해결 프로젝트 공모전 포스터.
2021 희망이음 지역문제해결 프로젝트 공모전 포스터.

전국대회 수상자 내역으로 △대상 수상자(1팀)에는 산업부 장관상과 150만원 상금 △금상 수상자(3팀)에는 산업부 장관상과 100만원 상금 △은상 수상자(3팀)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과 70만원 상금 △동상 수상자(5팀)에는 주관기관상과 50만원 상금 등이다.

참가 자격은 호남·제주권역에서 거주중인 만 15~34의 청년이거나, 현재 호남·제주권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2인 이상 4인 이하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팀원 가운데 1인 이상 참가자격을 갖춰야 한다.

대회 기간 프로젝트에 대한 아이디어 고도화를 위해 담당 멘토를 선임해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한편, 산업부가 담당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담해 진행하는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2012년부터 지역의 우수기업을 청년들에게 소개하여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이를 통한 지역기업에 우수한 청년 인재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기업탐방, 기업애로해결, 지역문제해결 등을 통한 지역 청년 일자리창출,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호남권에서는 광주테크노파크, 캠틱종합기술원, 제주테크노파크가 참여 중이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