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이 10월 8일부터 이틀간 '2021 게임문화 가족캠프(2회차)'를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개최한다. 3회차 행사는 다음달 22, 23일 이틀 간 열린다.
가족별 객실에서 비대면(온라인)으로 게임 활용 체험·이벤트가 진행된다. 게임 퀴즈대회, 가족 단위 게임 대항전, 가족 게임 이해하기 워크북 미션 등으로 구성된다.
캠프에서는 사회공헌 이벤트도 마련된다. 자녀 성장으로 더 이상 읽지 않는 책, 작아진 옷, 장난감 등을 기부하면 다양한 게임 굿즈와 관련 소품으로 교환해준다. 해당 기부 물품은 관련 아동복지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게임문화 가족캠프는 건강한 게임문화를 정착하고 가족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2015년 시작됐다.
캠프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생 자녀(만 10세 이상~만 12세 이하)와 보호자로 구성된 가족 총 400명(2회차 200명, 3회차 200명)이다. 참가비용은 무료다. 참가신청은 이달 10일부터 17일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개별 안내한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