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설립된 코웨이는 국내 대표 라이프케어 전문기업이다.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연수기, 매트리스, 의류청정기, 전기레인지 등 생활환경 전반을 케어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립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환경가전의 대중화와 전문화, 고급화를 주도해왔다.
코웨이는 2019년 창립 이래 처음으로 매출 3조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스마트홈 구독경제 시장 리더십을 증명했다. 국내외 고객 총 계정수는 866만 계정(2분기 기준)으로 독보적 업계 1위다.
코웨이는 1998년 국내 최초로 렌털 마케팅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많은 사람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고가의 정수기를 합리적 금액에 빌려주자는 생각에서 태동한 렌털 제도는 마케팅 혁신 대표 사례가 됐다. 여기에 서비스 전문가 '코디'를 통한 지속 케어 서비스로 고객의 높은 신뢰를 얻으며 시장점유율, 고객만족도, 브랜드가치 면에서 업계 최고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지속성장 비결은 신규 렌털 제품군 도입에 따른 성공적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꼽힌다. 익숙한 분야에 안주하지 않고 매트리스, 의류청정기 등 새 가치를 지닌 카테고리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며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코웨이는 올해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는 고객 중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본연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시장 리더십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코웨이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제품과 서비스에 접목해 스마트홈 구독경제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지난 30년간 쌓아온 업계 1위 경쟁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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