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추석 연휴 대비 케이블TV 방송 시설 점검

LG헬로비전, 추석 연휴 대비 케이블TV 방송 시설 점검

LG헬로비전이 추석을 앞두고 케이블TV 방송 시설 점검을 완료하고, 연휴 기간 비상관리 체제를 가동한다.

LG헬로비전은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디지털미디어센터(DMC) 및 전국 23개 SO 소재 방송 시설 점검을 마쳤다. 실시간 채널 방송 시스템을 비롯해 주문형비디오(VoD) 메인 DB 및 스트림서버, 발전·수전설비, 비상전원 공급장치 등 각종 시설 점검을 완료했다. 또 유사시 비상 복구 훈련도 시행했다.

태풍 '찬투' 영향권 남부 지역 SO는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비상상황실을 개설하고 태풍 이동 경로와 영향도에 따라 단계적 후속 조치를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LG헬로비전 서비스운영센터와 인프라운영센터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부터 비상관리 체제에 돌입한다. 전사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서비스 장애 및 비상 상황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김동래 LG헬로비전 서비스운영센터장은 “추석 연휴에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예년보다 TV 시청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서비스 장애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라며 “LG헬로비전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