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현하기 위한 인재 양성 일환으로 여성인재를 전략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국내 금융지주사 중 처음으로 두 명의 여성 사외이사도 보유했다.
KB금융그룹은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여성 인재 중용으로 양성평등을 실천함으로써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의 공식 지지 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여성 인재 개발, 직무 전문성 함양, 여성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KB금융그룹 차원의 여성 리더십 강화 프로그램 'WE(Womans Empowerment) STAR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KB증권은 본사 여성 팀장 대상 '밸류 업(Value-up) 과정'을 실시하고 지점 여성 서비스 팀장 대상으로 자산관리 아카데미 수강을 의무화해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여성리더 양성을 위한 'KB사내대학 드림캠퍼스'를 운영한다. 여성 매니저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장기보험, 자동차보험 전문가 과정, 신임 매니저 역량 향상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육아휴직 직원과 워킹맘 지원을 위해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는 육아휴직 직원 대상으로 힐링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은 정기적으로 뉴스레터를 발송해 출산·육아기 여성 직원이 역량개발과 가정을 모두 챙길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한다.
중간관리자 단계에서는 여성 기업금융인력 양성 연수 사례 등 다양한 업무 분야에서 전문성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성별과 관계없이 능력과 경력개발(CDP)을 중요시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KB금융은 2021년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Bloomberg Gender-Equality Index) 기업으로 3년 연속 편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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