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디라이트, 보조과학기술 'D-TECH 공모전' 개최

법무법인 디라이트(D'Light)가 9월 2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디테크(D-TECH) 공모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제 4회를 맞이한 디테크 공모전은 기술을 통해 장애인이 겪는 기능상 어려움을 해소할 창의적인 기술과 디자인,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청년인재와 스타트업의 시장진출의 활로를 여는 기회의 장이다.

공모 분야는 △트랙1(아이디어디자인 시안) △트랙2(시제품시판상품)이다. 트랙1 부문은 개발 및 사업화 계획이 포함된 기획서 형태의 아이디어나 디자인 시안을 포함한 비즈니스 모델, 트랙2는 시제품 또는 완성 단계에 이른 제품 및 실제 매출이 일어나고 있는 상품 또는 서비스를 공모작으로 접수한다. 두 부문 모두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총 상금은 1700만원이다. 트랙2는 대상 700만원을 포함해 총 5팀을 선정한다. 트랙1은 대상 100만원을 포함해 총 5팀을 선정한다.

법무법인 디라이트, 보조과학기술 'D-TECH 공모전' 개최

두 부문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팀은 △미스크(mysc)의 엑셀러레이팅 참여 기회 제공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기회 적극 검토 △멘토링 프로그램 제공 △파트너 언론방송 매체와 바이럴 채널을 통한 홍보 △코메이크 온라인 계약 서비스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받게 된다.

공모전 발표 및 시상은 11월 8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D-TECH 공모전에 참여할 팀은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공모작에 대한 기획서를 운영사무국으로 접수하면 된다.

민승현 디라이트 D-TECH 조직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우리 사회에서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분들의 불편을 개선하고 '장애'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며 “우리가 서로 더 가까워지는 진정한 의미의 통합사회(Inclusive Society)로의 발전이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