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택 고려대 총장이 미국 미네소타대학과 미네소타대 동문회가 공동 주최한 '2021 국제리더십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
학자로서 우수한 학문적 성취뿐 아니라 대학 행정가로서 대학을 혁신하고 발전시킨 공로와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해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24일(한국시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치러졌다.
정 총장은 “미네소타대학에서 경험한 우수한 연구 및 학문적 협력환경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는 오늘의 내가 있게 한 밑거름이 됐다”며 “이러한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성숙한 리더십을 기를 수 있었으며 고려대 교원으로 부임한 이후 고려대 공과대학장을 거쳐 현재 고려대 총장에까지 이를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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