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팅산업협회(회장 우종운)는 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 KTNF, 쓰리에스코어, 글루시스, 넥싸이트, 엘텍코리아 등 6개 회원사와 함께 29일부터 사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조달청과 경기도, 고양시,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고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와 킨텍스, 정부조달마스협회, 한국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주관해 중소기업의 공공판로 확대와 해외시장 공략 지원을 목적으로 열린다.
올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450개 우수 조달 기업이 참가한다.
컴퓨팅산업협회와 회원사는 8개 부스 공동관으로 참가해 공공조달에 타깃을 둔 컴퓨팅 장비를 한자리에 선보인다. 특히 협회는 서버·스토리지업종 중기간 경쟁제품 지정에 따른 효과와 운영실적을 중심으로 컴퓨팅 장비 공동 애프터서비스와 사후보증제와 관련한 제도홍보에 집중한다. 6개 회원사들도 각사의 주력 조달 등록 제품을 중심으로 기기시연과 이벤트 등을 펼친다.
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는 인공지능(AI), 딥러닝, 자율주행 등 고성능컴퓨팅(HPC) 구현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장착한 GPU 서버 6종을 집중 선보인다. 케이티엔에프는 자체 기술로 설계·완성한 x86 서버 'KR580S1'과 'KR570S1'를 소개한다. 이 서버는높은 메모리 용량, 네트워킹, 스토리지와 I/O 유연성을 갖춰 데이터센터를 위한 최적의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쓰리에스코어는 다양한 x86 서버장비와 스토리지, 솔루션분야 조달 등록 제품군을 전시하며 각종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컨설팅과 연계서비스 등 맞춤형 제안을 내놓는다.
글루시스는 조달 등록 제품인 스케일아웃 NAS '애니스토(AnyStor)엔터프라이즈'를 출품했다. 하드웨어 제약 없이 어떤 x86 범용 서버에도 탑재가 가능한 소프트웨어정의 스토리지로 소규모 오피스부터 대규모 데이터센터까지 다양한 고객환경에 맞출수 있다.
넥싸이트는 산업용 메인보드 전문기업으로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해 x86 플랫폼의 산업용 메인보드부터 사회간접자본(SoC) 플랫폼의 임베디드 보드까지 주문자 사양 방식의 다양한 메인보드를 선보인다. 엘텍코리아는 AI 등 4차산업혁명기술 선도기업을 위한 고밀도 데이터센터 전문구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고효율 저발열 친환경서버를 전시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지만, 코로나 검사를 완료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