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통신(M2M)·사물인터넷(IoT) 장치 제조기업 멀티텍 시스템이 'MTCM2' 모뎀을 출시했다.
'MTCM2' 모뎀은 기존 4G-LTE Cat M1 셀 모뎀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최근 KC인증을 받았다. 기존 4G-LTE 셀 모뎀 '멀티커넥트 셀 100'은 고정·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3G, 4G, Cat M1 및 4G-LTE Cat 4 셀룰러 기능을 제공하는 소형 통신 플랫폼이다. MTCM2는 현재 출시된 MTC-Cat M1에 LTE Cat 4제품을 추가했다.
이경준 멀티텍 대표는 “M2M, IoT 사업에는 기존 MTC-Cat M1 단말기를 이용함으로써 저비용, 저전력으로 가능하게 됐었다”며 “이제 새로 출시한 MTCM2을 이용하여 고속의 LTE 망을 통해 대용량의 데이터 통신을 가능하게 하며, 세계 통신 인증을 취득해 하나의 제품으로 국내외 호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멀티텍은 다음달 열리는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 기존 로라 제품군과 함께 3G, 4G, Cat M1 및 4G-LTE Cat 4 셀룰러 기능을 제공하는 소형 통신 플랫폼인 멀티커넥트 셀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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